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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호시설(장사시설) 입지선정 인식개선의 필요성

기사승인 2024.02.07  16: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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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겸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평택시 화장시설 설치를 중심으로

 

김승겸 위원장은 평택시의회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 화장률 증가에 따른 평택시 화장시설 건립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후보지 결정 등 설치 과정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준비와 해법으로 중립적인 갈등관리기구 구성, 공론화 과정을 통한 인식개선, 주민편익시설과의 결합 등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평택시는 부모님을 부양하는 시민들의 경우 평택시에 화장장이 없기때문에 어르신이 돌아가시게 되면 인근 지역 화장시설을 적기에 이용할 수 있을까 하는 고충이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보건복지부 화장통계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경기도의 화장률은 93.24%였고 평택시의 화장률은 91.75%로 2017년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면서 평택시 화장시설의 설치에 대한 세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는 화장시설 건립에 갈등이 예상되므로 입지선정부터 설계까지 시민이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공론화 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하고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중립적 갈등관리 기구를 구성해 운영한다면 사업추진에서 예상되는 문제를 사전에 해소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둘째는 앞으로 1년 이내에 화장시설 후보지가 결정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공청회 등을 통해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대다수가 만족할 만한 건립 방법에 대해 모색할 필요가 있다.

셋째는 평택시에 설치되는 화장시설도 주민 혐오시설이 아니라 주민 선호시설이 될 수 있게 설립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면서, 주민들이 혐오하는 시설인 쓰레기 소각장과 수영장, 스포츠센터 등 주민편익시설을 결합해 운영되고 있는 오썸플렉스의 사례를 소개했다.

2023년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한 장사시설 관련 설문조사에서 50% 이상의 평택시민이 다른 시·군과 화장시설을 공동으로 설치할 경우 현재 거주 중인 우리 지역에 설립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면서 이제 평택시도 화장시설 설치에 대한 계획을 더 이상 늦출 수 없으며 공론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화장시설에 대한 대비가 중요해지는 시점에 평택시와 평택시의회, 지역사회가 함께 화장시설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번 건립하면 수십 년 아니 수백 년을 사용하게 될 화장장 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면서도 그렇지만 반드시 해야 할 일이고 누군가는 시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주형 기자 ptsnews@naver.com

<저작권자 © 평택시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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