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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위 어르신에게 사랑의 리어카 30대 기증

기사승인 2019.06.06  0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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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탄지역 7개 로타리클럽

‘역사 카운트다운, END POLIO NOW’ 비전

7개 로타리클럽 3750지구보조금 사업

적십자 송탄지구협의회가 수혜자 선정

 

폐지를 주워 생계를 잇는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한 단체가 많이 싣고 편리한 손수레를 전달해 감동을 주고 있다.

송탄지역 이창건 대표와 송탄지역 7개 로타리클럽(송탄, 남송탄, 새송탄, 송탄민들레, 송탄중앙, 송탄평송, 송탄미소)이 주최하고 송탄로타리클럽 종대일 회장 주관으로 지난 6월 2일, 국제로타리 3750지구 송탄지역 로타리클럽 합동사무소에서 ‘사랑의 손수레’ 30대 기증식을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송탄지구협의회 유성수 회장과 12개 단위봉사회(송탄, 청솔, 노송, 물벗, 개나리, 부락, 다사랑, 소리사위, 맑은누리, 청목, 서정, 진위봉사회) 회장단 및 임원이 송탄출장소 관할 10개 읍·면·동별 차상위계층의 대상으로 면밀한 조사에 의해 수혜 어르신들을 선정했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폐지를 유모차에 모으거나 어깨에 메고 수집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생활을 하고 있었다. 어르신들은 송탄지역 로타리 7개 클럽이 전달한 사랑의 손수레를 이용해 편리하게 더 많은 폐지를 수집하게 됐다.

송탄지역 이창건 대표는 “이 행사는 ‘역사 카운트 다운, END POLIO NOW’의 비전으로 이제 지구촌 어느 구석에도 소아마비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기치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에서 가장 체계적인 봉사를 펼쳐가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송탄지구협의회 유성수 회장과 파트너십이 돼 수혜 어르신을 선정해 이 행사를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송탄지구협의회 유성수 회장은 “먼저 송탄지역 이창건 대표와 7개 로타리클럽이 합동으로 이렇게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어 감사하다”면서 “일일이 수혜자를 찾아 선정하기까지 어려움도 있었지만 선정된 어르신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주관클럽 종대일 회장은 “송탄지역 7개 로타리클럽과 적십자와 함께하는 지구보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손수레 기증식’ 전달을 하게 되어 고맙다”고 말했다.

종 회장은 “3년간 1건도 발생되지 않을 경우 소아마비 박멸이란 단어를 사용 가능하다”라며 “국제로타리는 지난 1985년 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세계보건기구, 유니세프,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등 주요 파트너와 소아마비 발생건수 1%를 없애기 위해 폴리오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지구촌 소아마비 박멸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로타리는 2009년부터 인도에 소아마비 박멸사업에 지원금을 후원하고 아울러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무료시술사업도 나누고 있다. 현재 소아마비 발병국은 인도, 나이지리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등 4개 국가로 알려져 있지만 인도 정부는 매년 ‘전국 면역의 날’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아마비 박멸에 확신을 갖고 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도 폴리오플러스 사업에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에서 송탄지역 7개 로타리클럽 합동행사로 전달된 ‘지구보조금 DG1960429’ 사랑의 손수레 제작비는 1대당 36만원이며 총 30대 1,080만원, 홍보비 220만원이다.

 

노용국 기자 rohykook@hanmail.net

<저작권자 © 평택시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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