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시민과 미군이 더 가까이, 함께한 한마당

기사승인 2019.10.01  17:51:47

공유
default_news_ad2

- 제16회 한미친선 문화한마당 성료

 

 

시민과 미군 가족 등 2천여명 참여해 성황

가수 조성모 후니용이 등 풍성한 볼거리 제공

평택 관내기업 홍보부스 등 시민 발길 끌어

 

“우리 같이 갑시다. 그리고 좋은 이웃이 됩시다.”

평택시는 지난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신장근린공원 일원에서 ‘제16회 한미친선 문화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 국제교류재단과 송탄상공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미공군 오산시지와 평택시대신문이 협찬했다.

정장선 평택시장,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데이비드 에글린 7공군 부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천여명의 시민과 미군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오픈 무대 장기자랑을 시작으로 박동환 색소폰 동호회와 송탄ST재즈댄스, 공주희 전통무용가, 프리컬처 예술단 등이 동서양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고, 직장인밴드 10팀이 출전한 밴드경연대회는 시민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메인공연은 조성모와 후니용이, 걸그룹 핫플레이스를 비롯한 인기 가수들이 축하무대를 꾸며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세계악기 체험 등 40여개의 체험부스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홍보 부스 20여개도 설치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행사를 주관한 윤광우 송탄상공인회 회장은 “올해는 주한 미군들의 직접 참여 인원이 많이 늘었다”면서 “그분들에게 생애에 기억될 수 있는 한국문화와 미국문화를 접하고 나눌 수 있는 영원한 친구이자 이웃으로 기억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정장선 시장은 “한미친선 문화한마당 잔치를 통해 주한미군과 지역 주민이 언어와 문화의 벽을 초월해 더 가까이, 더 깊이, 더 즐겁게 어울리며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미친선문화한마당잔치가 더 활성화돼 평택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에글린 7공군 부사령관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인의 정을 느끼며 함께한 추억들이 미군 장병들의 기억에도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며 “시민과 미군이 더욱 돈독해지고 지역사회와 쌓은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상호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차상돈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은 “시민과 미군이 같은 시공간을 공유하는 동반자이자 좋은 이웃임을 확인하는 문화교류의 장이 되도록 한미친선 문화 한마당 축제를 앞으로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순 기자 ptsnews@naver.com

<저작권자 © 평택시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