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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대담) 홍기원 평택갑 국회의원 - 노용국 발행인

기사승인 2021.01.21  14: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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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국민을 대변하고 좋은 정책으로 보답할 터

사무실 한켠 화이트보드에 GTX평택연장, 쌍용자동차 정상화 등 지역사업 추진현황이 빼곡이 적혀

있다. 국정감사와 2021년도 예산안 심의 의결 등 정기국회, 인사청문회 등으로 바쁜 연말연시지만 사무실을 드나들며 지역의 현안을 보고 챙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 국회 상임위는 국토교통위원회다. 홍 의원은 국정은 물론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기며 의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노용국 발행인은 신년을 맞아 ‘시민과 국민만을 바라보고 일 한다’는 홍기원 평택갑 국회의원을 만자 대담을 가졌다.

 

국회의원으로서 철학

홍기원 국회의원은 홍 의원만의 키워드를 첫째 ‘국회의원은 국민의 봉사자’와 둘째로 ‘정치는 비전이다’로 꼽았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봉사자’는 국회의원은 국민의 봉사자로서 끊임없이 국민 편에서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는 홍 의원의 철학이 녹아 있는 것이고, ‘정치는 비전이다’는 정치는 국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홍 의원은 “더 나은 국민의 삶과 더욱 발전된 국가를 만들고 싶다는 소명이 있었기에 외교관 생활을 정리하고 국회의원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늘 국민을 대변하고 좋은 정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꾸준히 관심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초선의원으로 지난해 국정활동과 국정감사를 치른 소감

제도의 미비로 피해 보는 국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임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겪고 있는 고충을 하나하나 정확히 파악하고 대변하기 위해 사안들을 꼼꼼히 챙기고 보완할 사항들은 해당 부처에 대책마련을 촉구하였습니다. 또한 감사과정에서 파악된 내용을 바탕으로 입법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속 상임위원회와 기억에 남는 일, 국정과제는 무엇인지

이번에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인사청문회를 실시하였습니다. 인사청문회는 국정수행능력에 대한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는 자리입니다. 후보자 인신공격, 망신주기가 아닌 후보자의 잘못된 언행을 지적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질의에 중점을 두고 임했습니다.

고덕신도시를 비롯한 전국의 택지개발지구에서 크게 문제가 되고 있던 이주자 택지 매매와 관련된 분쟁과 그에 따른 부동산 거래질서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주택특별법과 택지개발촉진법을 개정하여 본회의에 신속하게 통과된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위기에 따른 기업의 비상경제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생업 안전망 확충을 위해 힘쓸 것입니다. 또한, 국민 뜻에 부응하는 검찰개혁과 사법개혁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21년 역점 추진 사항은 무엇인지

평택은 전국에서 몇 안 되는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도시입니다. 그만큼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이 시급합니다. GTX-C노선을 평택지제역까지 연장하기 위해 현재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곧 민자사업자가 결정되면 본격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 개발과 관련하여 10여 년 전 마련된 개발계획안을 시대변화에 맞게 수정하여 알파탄약고 이전, 국제학교 유치, 초등학교 신설 등 명품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쌍용자동차는 평택의 대표기업이자, 국내 자동차산업을 이끌어가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완성차 기업입니다. 쌍용자동차의 경영정상화를 위해서 국회차원에서 할 수 있는 가능한 일들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계획입니다.

 

평택시민에게 한 말씀

새해를 맞이하는 것이 여느 때와 달리 무겁게 느껴집니다. 지난 1년간 지속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인해 국민께서 많은 고통을 겪고 계십니다.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실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에는 올해의 경험을 엄중하게 교훈으로 삼아 더 크게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평택 시민 여러분, 초심 잃지 않고 시민과 국민만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문주형 기자 ptsnews@naver.com

<저작권자 © 평택시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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