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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사랑나눔회, 성육보육원 자립청소년 지원

기사승인 2024.07.18  07: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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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금과 짜파게티 등 청소년 2명에게 전달

평택사랑나눔회(회장 김태용)는 12일 성육보육원(원장 최미예)에 자립청소년을 돕고자 현금과 물품 등을 전달했다.

평택사랑나눔회에서 지원하는 자립청소년은 성육보육원에서 생활하다 18세 이후 퇴소해 홀로 자립한 청소년이다.

평택사랑나눔회 김태용 회장과 자문위원인 김권일 지산동 탑주유소 대표와 감복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송탄지회장, 박래연 부회장과 박원현 감사, 권영선 총무와 김기림 재무국장, 현태복 홍보국장 등 임원과 회원이 참여해 지원금 등을 성육보육원 최미예 원장에게 전달했다.

지원 내용은 류마티스 관절염이라는 희귀질환을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해서 정기적 진료비가 필요한 연 모 학생에게 현금 120만원(12개월)과 짜파게티 3박스를 기부했고, 후원 기업이 상황이 어려워 후원금이 중단된 김모 학생에게 현금 60만원(6개월)과 짜파게티 3박스 등을 전달했다.

성육보육원은 현재 51명의 청소년이 있다. 고아이거나 또는 가정형편으로 소외된 청소년이 생활하고 있다. 18세가 되면 퇴소를 하고 자립한다. 평택사랑나눔회의 기부는 자립하는 청소년이 용기를 얻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최미예 원장은 “아이들이 사각지대에 놓일 수도 있는데, 관심을 가져주셔서 아이들이 병원비와 학비, 생활 지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평택사랑나눔회가 좋은 분들이라는 것을 마음으로 느꼈다.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용 회장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살아가는 조손 가정 어린이를 지원하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끌어나갈 자립 청소년을 돕자고 뜻을 모았다”면서 “성육보육원의 자립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용 회장을 초대회장으로 2023년 3월 창립한 평택사랑나눔회는 기업체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위주로 모인 단체다. 창립 시 25명으로 출발했고 현재 회원이 48명이 된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평택사랑나눔회와 뜻을 같이 하는 회원이 늘고 있는 것이다.

평택사랑나눔회는 창립 이후 시은성교회의 방과 후 어린이 청소년에게 라면과 짜파게티 기부, 독거어르신에게 생필품 전달, 탈북가정 소녀가장에게 생필품 전달, 성육보육원 초등학생에게 학용품을 전달하는 등 많은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8월 13일은 0세부터 6세까지 아이들이 생활하는 야곱의 집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 아이들이 7세가 되면 성육보육원에 입소한다. 김 회장은 “아이들이 아주 귀엽다”면서 “어린이들의 학용품 구입 금액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저작권자 © 평택시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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