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사립유치원 교사의 사기 진작과 격려
사)평택시사립유치원연합회는 8월 31일 국제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사립유치원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교사 연수는 ‘모두가 행복한 유치원’을 위해 노력해온 사립유치원 교원의 사기 진작과 격려를 통해 행복한 유치원 만들기를 위해 개최했다.
평택시 관내 사립유치원 교원 300여명이 참여했고 이종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장선 평택시장, 홍기원 국회의원과 김재균, 서현옥 경기도의원, 김명숙 평택시의회 부의장, 국제대 심성희 유아교육과 학과장과 교수 등의 내빈이 참석해 연수를 축하하고 교사들을 격려했다.
이선미 회장은 “평택시사립유치원연합회는 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시 지원을 받아 매년 연수를 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교사연수가 평택시의 전통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교사들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사명감을 갖고 더 역량이 강화되는 연수가 됐으면 좋겠다”며 “연합회도 행복한 아이 학부모 교직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민 교육장은 “교사의 사(師)자와 같은 한자를 쓰는 사람은 간호사와 의사 등이다. 하는 일이 봉사와 헌신과 사명감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선진국 중 행복한 잘 사는 나라의 특징은 교육으로부터 모든 게 시작되고 교육으로 끝난다. 선진국은 자녀교육에 있어서 부모의 책임을 배운다”면서 “하지만 현재 가정교육의 기능이 약화되고 있다. 기능이 약화되고 있는 가정교육을 여러분이 도와주고 있다. 여러분은 위대한 사람들”이라고 격려했다.
개회식에서 평택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등이 양질의 교육 제공과 영유아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우수 유치원과 교사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지난해 노고에 대해 격려를 하며 사기를 복돋웠다.
또 이선미 회장은 유아교육 교사를 양성하는 국제대학교 유아교육과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프로그램은 교사의 마인드 교육과, 안전교육이 이어졌고 힐링공연을 진행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축사에서 “시에서는 교사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일반계 고등학교뿐 아니라 반도체특성화고, 에너지특성화고 등 특성화고를 유치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 아이들이 평택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평택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기원 국회의원은 “유치원 선생님들은 가장 다루기 어렵고 가장 말도 안 듣지만,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의 아이들을 맡아서 가르쳐야 한다. 한 아이를 키우는 것도 힘든데 여러 아이를 가르치시고 인성도 키우고 밝게 자라도록 해야 하는데 선생님들을 보니 든든하다”고 격려했다.
이어 김명숙 평택시의회 부의장과 김재균 경기도의원 등의 내빈들도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