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갑 홍기원, 을 이병진, 병 김현정 당선
홍기원 5만5,550표, 한무경 4만1,202표
이병진 4만9,998표, 정우성 4만2,197표
김현정 5만5,794표, 유의동 4만5,977표, 전용태 3,968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이 평택시 3개 선거구에서 휩쓸었다. 평택시갑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평택시을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평택시병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가 당선됐다. 4월 11일 평택시 이충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표 결과 각 후보들은 당선이 확정됐고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22대 국회의원 임기는 2024년 5월 30일부터 2028년 5월 29일까지다.
평택시갑
평택시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5만5,550(57.41%)표를 득표해 4만1,202(42.58%)표를 얻은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를 1만4,348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재선 국회의원이 되는 홍기원 당선인은 “지난 4년간 작은 약속도 소중히 하겠다, 부끄러움을 아는 정치인, 시민과 국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하겠다는 3가지 다짐으로 의정활동을 했다”면서 “여기에 더해 재선의원으로써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마음을 다지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을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후보는 4만9,998(54.23%)표로 4만2,197(45.76%)를 득표한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를 7,801표차로 눌렀다.
이병진 당선인은 “저를 지지해주신 19만245명의 지역구민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면서 “20년 동안 갈고 닦은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지역민의 뜻을 받들어 충분히 구현하고 실행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병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가 5만5,794(52.76%)표를 득표해 당선됐고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4만5,977(43.48%)표, 새로운미래 전용태 후보가 3,968(3.75%)표를 득표했다. 김현정 후보와 유의동 후보의 표차는 9,817표다.
김현정 당선인은 “평택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 저의 소임”이라며 “의정활동 기간에 평택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 개선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