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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공감포럼,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와 간담회

기사승인 2017.09.29  14: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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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을 위한 정책간담회 및 토론회

미래공감포럼은 8월 23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회의실에서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와 ‘2018년을 위한 정책간담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미래공감포럼 측은 정장선 회장과 평택시의회 김기성 부의장, 권영화 운영위원장,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 경기도 사회적경제협회 홍인기 회장 등이 참석했고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등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 회원 등이 참석해 현안 문제를 토론했다.

 

정장선 회장

정장선 회장은 “현안을 공부하고 현장의 목소리 등 의견을 많이 들어보기 위한 자리이며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이라며 “간담회서 나온 다양한 의견 중 참석한 시의원에 의해 개선할 것은 개선하고 반영할 것은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복지사협회는 복지예산 문제와 지역아동센터 등의 여러 의견을 내놓았다. “평택시는 복지예산을 많이 쓴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시비 예산은 없기 때문에 평택형 복지는 없다고 얘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평택은 성장하기 때문에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조금만이라도 복지에 쓰고 평택복지라 얘기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관이 주도하는 복지는 민에서 주도하는 것보다 질이 떨어진다”며 “민간 거버넌스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기성 부의장은 답변에서 “평택은 도농복합도시에서 도시화 되고 있다. 기반시설을 안 할 수는 없다”면서도 “복지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복지 예산 재원 마련에 대해 “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당장 안 해도 되는 것을 조절한다면 일부는 사회복지에 투여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또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지역아동센터의 처우가 열악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공감한다”며 “시의 역할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의 전월세 부담을 시가 근거를 마련해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공감포럼은 지난 7월 8일 창립총회를 갖고 정장선 전 국회의원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7월 27일에는 ‘평택시 미술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고, 8월 16일은 ‘평택시 체육발전을 위한 간담회’, 21일은 ‘평택시 장애인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저작권자 © 평택시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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