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출장소 앞은 출퇴근 시간이면 차량 정체로 통행 차량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하지만 휴일이었던 6월 25일 토요일 10시경 송탄출장소 앞으로 진입하는 도로 입구에 안내표지를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해 모르고 차량 정체가 이어지자 출장소 앞으로 진입했던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고, 불만을 토로했다.
평택시청 담당자는 휴일이었고 서탄에서 치르는 시장배야구대회 등 행사를 몰라 교통량이 많을 것을 예상하지 못한 채 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공사업체 삼호건설에 2차선씩만 통제를 하고 재포장 공사를 진행하라고 요구했으나 업체가 공사를 빨리 마무리하려고 한쪽 3차선 모두를 막고 공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교통체증이 심해 시민의 불만이 쇄도하자 공사를 일시 중단했다가 진행하기도 했다고 한다.
신형주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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