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국제중앙시장, 아케이드 준공식 개최

평택국제중앙시장 상인회(회장 정창무)는 지난 7월 8일 중앙시장에서 ‘중앙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홍기원 평택시갑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재균, 김상곤 의원 평택시의회 이관우 부의장, 이종원 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중앙시장 신설 아케이드는 총사업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9,900만원을 들여 길이 55m, 폭 2.2~2.5m, 연면적 127.05㎡ 규모로 설치됐다.

특히 조성된 아케이드는 햇빛가림, 비 가림 시설과 더불어 소방 전기시설과 통신시설(CCTV), 도로포장, 점포 간판정리 등이 함께 추진돼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로 조성됐다.

아케이드가 조성된 구간은 천막과 슬레이트 구조물 등의 노후화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던 곳이다.

정창무 상인회장은 “6억원이라는 예산을 확보해 아케이드를 설치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면서 정장선 시장과 홍기원 국회의원, 김재균 도의원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쇼핑 환경 개선으로 시장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앙시장은 지금부터가 변화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중앙시장에 아케이드를 신설 설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국제적인 전통시장이라는 특색에 걸맞게 중앙시장이 더욱더 활기차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홍기원 국회의원은 “중앙시장을 잘 알고 있었고, 아케이드 개보수 사업이 필요하다고 말씀을 듣고 어떤 사업보다도 우선 예산 확보에 노력했다”며 “아케이드 설치로 시민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