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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협의회 회장 이취임

기사승인 2023.02.03  07: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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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과 사랑’ 나누는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 잇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협의회는 지난 1월 27일 경기도경제교육과학진흥원에서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노용국 경기도협의회 18대 회장이 이임하고 19대 홍순도 회장이 취임했다.

32개 지구협의회 봉사원 600여명이 참석했고, 이재정 경기도지사 회장과 임영규 전국협의회 회장. 김문식 전국협의회장 당선자, 염태영 경기도부지사, 김영진 국회의원,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한인구 수원시 부시장 등의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추영희, 유성수 양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먼저 우수봉사원에 대한 표창 수상을 진행했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이재정 경기지사 회장 표창,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임영규 전국협의회장, 노용국 경기도협의회 회장 표창을 전달했다.

노용국 회장은 먼저 “이필욱 회장부터 김경숙 회장까지 경기도협의회 역대회장 여덟 분이 모두 참석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 2년 전 코로나19 탓에 99명 밖에 참석하지 못했던 취임식을 회고하며 “공약을 소홀히 하지 않고 열정을 갖고 전부 이뤄내는 등 제가 2년 동안 잘할 수 있었던 것은 김경숙 17대 직전회장과 역대회장에게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해 정성껏 모신 결과”라고 말했다.

또 “회장의 임기는 수석부회장 2년, 현회장 2년, 직전회장 2년 등 6년이라며 2년이 더 남았다”면서 “취임하는 홍순도 회장과 더불어 경기도협의회가 전국 대열에 설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더 잘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정 경기도지사 회장은 노용국 이임회장에게 재임 동안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한 공로가 크다며 공로패를 전달했다. 홍순도 19대 회장은 노 이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와 순금뱃지를 전달했고, 송탄지구협의회는 행운의 열쇠를, 문현길 회장은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랑과 나눔 바이러스 전파

홍순도 취임회장은 “여러분의 일꾼 홍순도, 내빈과 협의회 임원 및 32개 지구협의회 회장과 모든 분, 묵묵히 봉사활동하면서 경기도협의회 발전을 위해 애쓰신 1만4천 봉사원에게 경의를 표한다”면서 “지난 27년간 봉사활동을 통해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발전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일꾼으로 더욱 배우면서 활동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원은 희망의 꽃 실천하는 나눔천사’라는 슬로건을 소개했다. “봉사원의 활동이 전국을 노란색으로 물들일 때 희망이라는 노란 꽃을 피울 것이며 어느 곳에서도 스스로 빛을 내듯이 실천하는 봉사로 행복과 희망의 가치를 나누는 것”이라고 슬로건의 의미를 전했다.

이재정 경기도지사 회장은 홍순도 취임회장에게 선임증을 전달했고 경기도협의회 기를 전달했다.

이재정 경기도지사 회장은 “재난이 있을 때마다 현장에 제일 먼저 달려가서 함께 눈물을 흘리고 회복의 길을 걸어왔던 적십자사와 봉사원이야말로 모든 사람에게 희망이 돼 주었다고 믿는다. 한 분 한 분이 자랑스럽고 고맙고 영광스럽다”며 “오늘은 노용국 회장의 이루신 업적을 바탕으로 홍순도 회장과 다짐을 하고 새로운 출발하는 날이다. 경기도적십자사가 우리나라와 국민의, 사회의 미래에 새로운 희망의 역사의 길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임영규 전국협의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노용국 회장이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시기에 사랑과 나눔이라는 선한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취임 홍순도 회장은 자신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따뜻한 감성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 홍 회장의 봉사활동의 경험과 리더십 아래 여러분의 봉사활동이 더해져서 경기도협의회가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사원은 봉사대장

염태영 경기도부지사는 “노용국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봉사가 어려웠지만 쉬지 않고 달려주셨다. 도움이 필요 때와 장소 가리지 않고 함께 해주시며 복지사각지대를 메꿔주셔 고맙다”고 말하고 “취임 홍순도 회장은 국경과 이념을 초월 인도주의 정신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늘 큰 힘이 돼 주시며 열정과 헌신 봉사정신으로 함께 헤쳐나갈 것”이라고 축하하며 “봉사대장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정자봉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했었다는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지역사회의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협의회 18~19대 회장의 이취임을 축하한다”면서 “오늘은 봉사원이 주인공이다. 여러분 덕분에 따뜻한 행복한 경기도 만들고 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저작권자 © 평택시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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