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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관광특구 주차타워

기사승인 2023.03.07  17: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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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노용국

평택시가 서정관광특구(서정동 817-1,-2) 공영주차장을 폐쇄하고 옆 상가 부지를 포함해 주차타워를 건

립한다.

서정관광특구 송탄출장소 앞은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주말 저녁 시간 주차장 옆으로 이중주차를 넘어 삼중주차를 하기까지 한다. 주차장이 개방된 송탄출장소 안에도 주차 공간이 없다. 주차할 곳을 찾아 이면도로를 몇 바퀴 돌다가 짜증이 나서 그냥 돌아가기도 한다. 마땅히 차를 세워둘 곳이 없는 그곳을 방문하기가 꺼려진다. 서정관광특구를 찾았다가 주차 때문에 곤경에 처해 보았던 시민은 하루빨리 주차난이 해소되길 바란다.

건립되는 서정관광특구 주차타워는 부지면적 1,403.9㎡(424평)에 건축 연면적 5,893㎡(1,783평)로 6층으로 지어진다. 주차 면수가 152면이다. 주차타워가 완공이 되면 주차난을 어느 정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총사업비 162억2,000만원이 소요되는 주차타워는 지난 2020년에 보상과 지구단위 변경, 2021년 건설기술자문과 공공디자인심의를 거쳤다. 2022년에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건축 협의를 했다. 2023년 2월에 한전이설공사를 하고 2월 27일에 공사를 착공해 2024년 2월 준공할 계획이었다.

시청 관계자는 사업을 진행하려면 설계용역 등 절차도 있고 예산 수립에도 시기와 절차가 있어 최소 3년 6개월이 소요된다고 말한다. 예산을 기투자한 66억2,000만원에다 2021년에 66억4,000만원의 예산을 세웠고 2022년 23억6,000만원, 23년 6억 원 등으로 차례로 수립했다. 올 2월에 착공해 2024년 2월 준공 예정이었지만 공영주차장 옆 부지의 건물 철거가 늦어지고 있어 3월 중 착공할 예정이란다. 한 달 더 연기된 것이다. 주차타워를 건립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폐쇄했기 때문에 시민은 더 심한 주차난으로 앞으로 1년을 더 버텨내야 한다.

 

노용국 기자 rohykook@hanmail.net

<저작권자 © 평택시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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