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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도시, 평택’ 출판기념회 성황리 개최

기사승인 2019.12.09  17: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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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중근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

 36.5도 온기 가득한 도시, 365일 생기 가득한 도시

“올바른 진료와 처방으로 살기 좋은 평택 만들 터”

오중근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이 12월 8일 JNJ아트컨벤션에서 자신의 저서 ‘36.5도시, 평택’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서울 종로구 6선 국회의원)과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홍장근 대한노인회 회장, 박영록 평택을 고문단 회장, 박종승 평택 YMCA이사장(평택 호스피스 선교회 회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평택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저자가 평소 평택시의 문화, 복지, 의료 분야에서 활동해 온 만큼 따뜻한 문화 복지도시 평택을 만드는 데 힘 써 온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중앙대 금관 5중주의 연주와 지난 9월 24일 열렸던 폴포츠 노래자랑 입상자인 바리톤 남성일과 부부 듀엣 양완수, 김영미의 성악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리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본 행사인 1부에서는 오창석 더불어민주당 한반도경제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회로 내빈축사 및 축하영상시청, 저자 인사말로 진행됐다.

정세균 의원은 “오중근 지역위원장은 15년 넘게 이어온 교류를 통해 소통의 리더십, 낮은 자세의 리더십이 스마트 시대에 맞는 정치인이며, 평택을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해온 겸손한 정치인”이라면서 “여기 오신 분들이 지속가능하게 잘 키워 달라”면서 저자인 오중근 지역위원장의 그간 노고와 앞으로의 행보를 격려했다.

홍장근 대한노인회 평택지회장은 “오중근 지역위원장은 노인들에게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라고 저자를 칭찬했으며, 박영록 평택을 고문단 회장은 “지난 1년 6개월 동안 지역위원회를 안정화하고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온 오중근 위원장을 시민 한 사람으로서 신뢰 한다”며 그의 행보를 격려했다.

또한 박종승 평택YMCA 이사장은 “말기 암환자를 돌보면서 가족들의 이야기를 경청해주는 참 큰 그릇의 사람,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할 줄 아는 사람이 바로 오중근 위원장”이라며 저자의 진솔한 행동에 마음을 함께 하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은 오중근 위원장을 해불양수(바다는 어떠한 물도 사양하지 않는다)는 사자성어에 빗대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포용할 줄 아는 사람으로, 김승겸 평택시의회 의원은 오중근 위원장을 50만 평택을 넘어 90만, 100만 평택으로 가는 길잡이가 되는 사람으로 소개하며 저자의 ’36.5 도시, 평택’이 평택의 미래를 밝혀주는 책이 되길 희망하며 축사를 마쳤다.

한편, 바쁜 정치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전해철 국회의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축전을 전해 왔으며, 특히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 박광온 최고위원, 김경협 국회의원, 소병훈 국회의원, 송영길 국회의원(전 인천시장), 김두관 국회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등은 축하영상메시지를 통해 오중근 지역위원장에 대한 든든한 신뢰를 보여주었으며, 평택을 따뜻하게 보듬는 정치인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했다.

2부 ’36.5도시, 평택’ 북 콘서트에서는 장수아 프랑스 국립 건축사, 임진우 건축설계사(정림건축)와 함께 평택의 문제를 진단하고 처방하고 미래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중근 지역위원장은 “평택은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젊은 세대들이 늘어나는 도시로 다양한 외국인들과 언어적, 문화적 소통을 통해 나아간다면 도시 자체가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서 ‘36.5도시 평택’에 대해 “사람이 아프면 병원을 가고 진료를 받고 증상에 따른 처방을 받듯, 사람이 사는 도시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도시가 병들면 그에 따른 적절한 진료와 처방이 필요하다”며 “불공정으로 약자에게 가혹한 도시, 불평등으로 곪아터진 도시, 그 속에서 편 가르기로 불치병을 만드는 정치, 이제 적절한 진료와 처방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지금까지 의료분야에서 한 길을 묵묵히 성실하게 살아온 것처럼, 사회와 정치에서도 올바른 진료와 처방으로 꼭 살기 좋은 도시 평택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오중근 지역위원장의 저서 ‘36.5도시, 평택’은 지난 40년 동안 평택의 의료복지와 문화 지킴이로 지내면서 일궈 온 평택의 문화와 소외된 이웃들의 삶을 바로잡기 위한 저자의 꿈과 구상, 의지가 담겨 있으며,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실천가 12명의 인터뷰를 통해 희망찬 평택의 미래를 그리고 있는 책이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저작권자 © 평택시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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