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취업 준비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 주다

기사승인 2020.07.08  07:34:14

공유
default_news_ad2

- 송탄지역 5개 로타리클럽 지구보조금 사업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아람에 컨테이너 후원

외부 창고 설치로 10명의 교육공간 더 확보해

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 송탄지역 5개 로타리클럽이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실 아람에 물품을 보관할 적재공간을 후원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월 26일 송탄, 남송탄, 송탄민들레, 송탄중앙, 송탄평송 등 송탄지역 5개 로타리클럽이 후원한 물품 창고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은 발열체크와 함께 거리두기 등 코로나19를 철저히 대비하며 진행됐다.

김호숙 3750지구 송탄지역대표와 노용국 송탄로타리클럽, 최영순 송탄민들레, 김규동 새송탄, 주미란 미소 로타리클럽 회장과 임원, 최호순 희망이사회 회장, 이원형 평택시북부장애인복지관 관장, 김준경 평택시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여했다.

홍기원 국회의원과 변지애 애바다복지관 관장, 윤금옥 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후원은 최영순 송탄민들레로타리클럽 회장이 최호순 희망이사회 회장에게 아람에 후원품을 적재할 창고의 필요성에 대한 소개를 받아 송탄지역 5개 로타리클럽이 3750지구 보조금사업을 통한 컨테이너 2동(750만원 상당) 후원을 결정했다.

지산동 소재 평택시북부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 아람은 장애인의 직업상담과 적합한 일자리 알선하고,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직업 적응 훈련생과 구직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불편함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을 하고 있다.

이원형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한 번에 10명 정도가 취업 훈련을 하고 있어 직업지원실이 좁았다”면서 “컨테이너로 후원물품 쌓아놓는 공간이 새로 생겨 직업지원실에 10명의 공간을 더 만들어 주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증하신 컨테이너는 단순한 창고가 아니고 장애인을 세상으로 이끌어내주시고, 밝은 빛으로 인도해 주신 것”이라며 “꿈과 희망을 주신 뜻을 잘 받들어 장애인 취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경 이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 자립을 위한 공간 마련도 실현을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10명 정도의 훈련 공간이 더 생겼다. 아름답고 좋은 공간이지만 더 큰 공간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필요성을 알려서 더 많은 장애인이 훈련받아서 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살아가도록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기원 국회의원은 “오늘 로타리클럽의 후원은 사회가 발전할수록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이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 계기가 됐다”며 “이와 같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복지에 민간단체의 봉사가 결합 된 좋은 일을 한 송탄지역 로타리클럽에게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축하했다.

김호숙 송탄지역대표는 “2010~11년도 봉고차를 기증한 후 10년 후인 2020년에 송탄지역이 힘을 모아 장애인과 관련한 기부를 하게 됐다”고 소개하고 “아름다운 봉사다. 지구보조금 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와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저작권자 © 평택시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