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이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의 중추적 도시 되도록 힘과 지혜 모을 터”
“경기도 출신 수도권 5선 중진의원의 역할과 정치적 자산을 쏟아붓는 것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 원유철 국민의힘 경기도당 상임고문은 복권 축하모임에서 “복권은 당이 어렵고 국가가 힘든 시기에 미력이나마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라는 뜻이 담겨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8월 31일 지산동 송탄새마을금고에서 원유철 국민의힘 경기도당 상임고문의 광복절 복권을 축하하는 모임이 열렸다.
축하모임은 한무경 국민의힘 평택갑 당협위원장과 김상곤 경기도의원, 이관우, 김영주, 소남영, 평택시의원과 이희태, 김윤태 전 평택시의회 의장, 이병배 전 평택시의회 부의장이 단합하고 단결하는 의미를 담아 복권을 축하하는 자리를 만든 것이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과 정일구, 최준구 시의원, 이학수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해 복권을 축하했고 당직자와 고문,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원유철 상임고문은 “평택시민회 회장으로서는 평택이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경제와 안보를 이끌어가고 책임지는 심장과 같은 중추적인 도시로 성장하도록 함께 힘을 모으고 지혜를 모아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경기도당 상임고문으로서는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중심 역할 하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는데 유라시아 큰길이라는 미래비전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향후 전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원 상임고문은 또 “오늘 이 자리가 원유철의 축하와 격려의 자리뿐 아니라 국민의힘이 다시 힘을 하나로 모으는 출발점이 되길 소망한다”면서 “그 힘이 평택과 경기도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드는 것으로 커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무경 평택갑 당협위원장은 “이 자리를 통해 평택갑의 보수를 사랑하고 지지하는 분들이 이제는 하나로 뭉쳤으면 좋겠다는 게 작은 소망”이라면서 “평택갑의 보수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가겠다. 원유철 전 대표의 앞길에 꽃길만 열리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평택에서는 보수의 힘이 위축됐다”고 말하고 “원유철 전 대표의 복권을 계기로 국민의힘이 활성화가 되고 좀 더 기운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곤 경기도의원과 이관우 평택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찬규 전 평택발전협의회장 등이 원 상임고문의 복권을 축하하는 축사를 이었다.
노용국 기자 rohykook@hanmail.net